코스피 지수가 중국증시 폭락의 여파에도 기관의 매수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039.10p(▲0.29, +0.01%)를 코스닥은 745.24p(▼5.802, -0.77%)를 기록했다.
2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8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마감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예정인 음료 제조업체 흥국에프엔비가 4만원(▲500, +1.27%)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로 마감했고,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4000원(▲250, +1.05%)으로 최고가로 복귀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9만원(▲7500, +4.11%)으로 무상증자 이후 최고가로 상승 마감했으나, 속개 판정을 받은 치료용 항체개발업체 다이노나가 3만2500원(▼1500, -4.41%)으로 하락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6만7500원(▼120000, -13.52%)으로 급락하며, 7거래일째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4만750원(▲3250, +8.67%)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하며 연일 강세를 나타냈고, 유전체 및 발연체 분석 시스템 업체 엔솔테크가 2만원(▲1000, +5.26%)으로 최고가 기록까지 근접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2만6250원(▲750, +2.94%)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반면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2만7500원(▼1250, -4.35%)으로 하락했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가 14만6000원(▼3500, -2.34%)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라파스가 8만5천원(▲2000, +2.41%)으로 반등하며 신고가로 올랐고,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3450원(▲50, +1.47%)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과 보툴렉스 전문기업 휴젤이 각각 2만1750원(▼500, -2.25%), 30만2500원(▼7500, -2.42%)으로 동반 하락했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3백75만원(▼50000, -1.3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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