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 동탄2기등 상가 분양률 승승장구
- 초저금리, 아파트 입주 코앞등 호재작용
특히 위례신도시. 동탄2기 신도시등지에서는 상반기 못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되고 시중의 뭉칫돈을 흡입하며 분양시장내 왕좌를 다투는 형국이다.
이와관련 업계에서는 초저금리 기조에 따라 상가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아파트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KTX, 위례 신사선등 신설 역세권의 가시화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정보습득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시간 상가분양 정보를 얻을수 있는 환경도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위례 신도시 못지 않게 동탄 2기 신도시도 상가분양 개시부터 분양률 고공비행을 하는 물량도 적지 않다.
■ 주요 분양중 상가는
위례 신도시는 강남권의 마지막 노른자 입지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색적인 상권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위례 상가를 이끄는 요소 중 하나다. 중심상업지 인근으로 트램(노면 경전철)이 계획돼있어 대.내외적 명소가 될 유럽풍의 상권인 ‘트랜짓몰’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트랜짓몰’ 은 개발 예정인 트램(노면 경전철)을 따라 상가가 배치되는 상권으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등이 중심되는 상업지구로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되는 상권이다.
최근 위례 신도시에서는 ‘위례 아이온스퀘어’를 비롯해 '위례 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위례 드림시티' '위례 중앙푸르지오' 상가등이 분양 중이다.
이 가운데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예정)과 인접하고 트램역(예정) 바로 앞에 ‘위례 우성트램타워’가 주목을 끌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부터이며 대출비율에 따라 실투자금 3-4억원대로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라인은 상권 주변이 대부분 주상복합상가로 1-2층 점포만 주로 공급되고 위례중앙역 부근 전층 상가는 3개에 불과해 3층이상 11층의 상가(프라자상가)도 공급하는 ‘위례 우성트램타워’ 희소성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한편, 동탄2기에서도 '에이스프라자'를 비롯해 '동탄 디스퀘어'와 동탄2신도시 우성KTX타워'등 상가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 중심상업지는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동탄1신도시보다 3배 많은 36만명의 수용인구와 인근 삼성기흥반도체, 삼성화성반도체,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등 소비력이 풍부한 소비층이 상권 성장에 큰 기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동탄2신도시 초역세권 일반상업용지(822-206블럭)내 들어서는 '우성 KTX 타워' 상가가 주을 끌고 있다. '우성 KTX 타워'는 2016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과 걸어서 1분 거리로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이용도 쉬운 더블역세권 상가다.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 업무, 문화, 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곳인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인접해 상권 성장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3.3㎡당 가격은 600만원대, 분양가는 2억대부터다. 준공은 2016년 11월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상가분양 시장도 초저금리 기조와 위례 신도시, 동탄 2기 신도시등 인기지역 물량 공세로 투자자들의 관심은 꾸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