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락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FRB와 유럽중앙은행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시장 개입에 나서며 미국증시 급락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기관을 중심으로 단기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되고 있는 탓에 1840선까지 반등했던 지수가 1820선으로 밀려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06포인트 오른 1838.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가 3% 오르는 등 철강주도 동반 강세를 나
타내고 있습니다.
그밖에 한국전력과 국민은행,SK텔레콤,현대자동차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고, 기계와 건설,증권,보험업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53포인트 내린 785.88포인트를 기록하며 이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서울반도체,하나투어,태웅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가스터디가 3%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주성엔지니어링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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