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미증시가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우리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름세를 나타냈던 일본증시와 대만증시도 오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들은 여전히 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 매도와 함께 기관들도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포인트 하락한 18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과 현대차,KT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현대중공업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4% 이상 상승하고 있고, 현대상선과 강원랜드, 한화가 2%대 강세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현대제철과 두산중공업 고려아연등이 4%이상 하락하고 있고, 대우증권과 삼성증권등 대형증권주들도 2%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사흘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6포인트 하락한 78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일반전기전자, 비금속업종이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에이스침대와 손오공등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기타제조업종이 2퍼센트 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가운데 어제 강세를 나타냈던 메가스터디는 차익매물이 나오며 조정을 받고 있는
알토닉스와 에스비텍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나란히 급등하고 있지만 엠피오는 대표이사의 횡령 혐의가 드러났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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