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한국인 인질 21명 가운데 여성 2명을 먼저 석방한 가운데, 아프카니스탄에 아직 피랍중인 19명의 인질들도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의 아프간현지 통신원으로 활동중인 테시눌라 칸 아프간 이슬라믹프레스 수석기자가 오늘(14일) 오후 카리 유수프 아마디 대변인과의 통화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정부는 2명의 여성인질 석방에 안도하면서, 나머지 19명을 조기에 무사귀환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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