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과세처분은 정당했지만 앞으로 비슷한 정책이 유지되면 1주택자에 대한 재산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7억여원짜리 아파트를 갖고있는 권 모씨가 낸 종부세 취고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난해 종부세 대상자의 62%가 10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로 세율이 1%에 불과하고, 300만원 이하로 과세된 경우도 77
재판부는 다만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는 부동산 투기 방지 목적에는 부합되지 않는만큼 다주택자나 일정 면적을 넘어선 주택 소유자에게 종부세를 부과하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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