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우려가 확산 되면서 13.000 선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신용경색 확산 공포로 이틀동안 무려 370 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만 3000선이 힘없이 무너지면서 167.45포인트 하락한 1만 2861.4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29포인트 떨어진 2458.83으로 마쳤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406.70으로 19.8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신용경색으로 파산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신용경색 공포를 부추겼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등을 통해 70억달러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컨트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유동성 조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약세장을 단언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내놨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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