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북한 곡물피해 45만톤 예상"

세계식량계획 WFP는 북한이 올해 수해로 45만톤의 곡물피해와 3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폴 리슬리 WFP 아시아 사무국 대변인은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엔의 합동피해조사단이 북한 관리들과 면담한 결과 북한 내 전체 농경지의 11%가 손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이런 피해가 현실로 닥친다면 국제사회는 북한에 대해 장기적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