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휴장후 개장한 우리증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미증시가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확살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다소 시장이 과잉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빨간불을 켠 종목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93포인트 5.16퍼센트 하락한 17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STX엔진이 하한가에 근접하고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등이 8퍼센트 대 하락세를 보이는등 기계업종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업종과 건설, 증권등 모든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부 파란신호를 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만 6천원 하락한 58만 6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중공업이 6퍼센트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외 국민은행과 현대차, LG필립스LCD등이 3퍼센트대 하락세를 보이는등 거의 모든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낙폭이 큰 모습입니다.
코스닥 선물인 코스타 선물지수급락으로프로그램 매매호가가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올해 두번째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5포인트 7.22퍼센트 하락한 711.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역시 모든 업종이 하락셉니다.
유진기업이 하한가에 근접하고 있고, 포스렉, 원익쿼츠등도 하락하며 비금속업종이 9퍼센트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금속업종역시 9퍼센트넘는 하락세를 나타내는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웅이 10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성
이런 장속에 시총 56위인 헬리아텍은 자사가 투자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 광구에서 가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11퍼센트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큐릭스와 에이스침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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