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해외증시 급락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신용경색 우려로 미국과 아시아등 해외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프로그램매수세가 8천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외국인이 9천억원 이상 순매도 하고 있고,개인의 매도세가 사흘째 이어진 영향으로 지수가 1680선으로 밀려나며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1.16포인트 내린 1696.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국민은행,현대중공업, 신한지주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선도전기등 남북경협관련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6.50포인트 내린 690.42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오늘 오후 1시20분 경에는 코스닥 지수가 지난 14일 보다 10%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됨에 따라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되는 서킷 브레이커가 사상 두번째로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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