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 다시 경신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400원(0.98%)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전자는 장 초반 4만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LG전자는 지난 6월 25일 5만원선이 깨진 데 이어 현재 4만원선도 위협받고 있다. 지난 2003년 4월 이후 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29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한 24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어닝쇼크급의 실적을 내놓은 후 이날까지 8거래일 중 6거래일 하락하는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