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8월 6일(16:0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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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LIG넥스원의 희망 공모가 밴드가 6만6000~7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LIG넥스원이 6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공모가 6만6000원(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한 총 공모 금액은 4554억원이다. LIG넥스원은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당시 공모가 밴드를 제시하지 않았다.
LIG넥스원은 국내 방위산업체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업체다. 공모 구조는 신주 모집 29%(200만주), 구주 매출 71%(490만주)로 구성했다. 전체 상장 예정 주식 수는 2200만주다.
'코에프씨 스틱 그로쓰챔프 2010의 2호 사모투자 전문회사'를 비롯해 '워든원SPC 유한회사', 'KB메자닌 사모증권 투자신탁 제1호', '대신흥국제1호 사모투자 전문회사', '코에프시씨 대신 아주 아이비 그로쓰챔프 2010 7호의 사모투자 전문회사', '코에프씨 KTB 프런티어챔프 2010의 3호 사모투자전문회사', 'KTB 신성장동력 사모투자 전문회사' 등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구주 980만주 가운데 490만주를 구주 매출하기로 결정했다.
LIG넥스원은 다음달 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9~10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받는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