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0시 주요뉴스

▶ 석방 여성 2명 오늘 오전 귀국
탈레반에 납치됐다 극적으로 풀려난 김경자 씨와 김지나 씨가 오늘 오전 11시 55분 귀국합니다. 어제 열린 탈레반측과의 대면 협상은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 뉴욕증시 진정...코스피 하락세
미국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유럽증시는 급락세를 이어갔지만 뉴욕증시는 진정세를 보이며 소폭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등하며 출발했던 우리 주식시장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신용평가사, 모기지 부실 유발"
S&P와 무디스 등과 같은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이 미 서브 프라임 모기지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부실사태를 유발시켰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도 책임 규명을 위한 조사에 나섰습니다.

▶ 경선D-2...이-박 서울서 마지막 유세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이명박 박근혜 등 대선 예비주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합동 연설회를 갖습니다.

▶ 오늘도 찜통더위...주말 전국 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구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 기업 13%, 임금 동결·하향 조정
올해 임금교섭을 타결한 기업의 13% 가량이 임금을 동결하거나 하향조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철도개통, 남북정상회담 최우선 과제"
매일경제 설문 조사 결과 북한 전문가들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돼야 할 최우선 의제로 남북철도 개통을 꼽았습니다.

▶ 북 "우라늄 농측 의혹 해소하겠다"
북한이 비핵화 2단계 조치의 하나인 핵프로그램 신고 과정에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UEP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미 양측은 오늘 실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