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고시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2000선이 무너지며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6.65p(▼16.52, -0.82%)를 코스닥은 732.26p(▼14.08, -1.89%)를 기록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7일 상장 예정인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파인텍이 2만3000원(▲2400, +11.65%)으로 급등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쇼셜 및 모바일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9만5000원(▼500, -0.52%)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속개 판정을 받은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9250원(▲250, +0.86%)으로 반등했으며, 신체보정용 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4만1000원(▲1250, +3.14%)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95만원(▲5000, +0.53%)으로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보툴렉스 전문 업체 휴젤이 30만원(▲14000, +4.90%)으로 11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3만5500원(▲2750, +8.40%)으로 신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으며,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가 7만9500원(▲2500, +3.25%)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제조업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메가젠임플란트가 각각 5만5500원(▲5000, +9.90%), 8250원(▲500, +6.45%)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냈으나,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5650원(▼450, -7.38%)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화장품 제조업체 바이오스펙트럼이 3만5000원(▼1000, -2.78%)으로 최저가로 다시 밀려났고, 유전자 치료 신약 전문업체 올리패스와 조직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각각 12만9000원(▼1000, -0.77%), 3만850원(▼300, -0.96%)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전기 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5650원(▲400, +7.62%)으로 급 반등 했으며, 반도체 시스템 및 통합 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과 태양광 및 LED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각각 3600원(▲300, +9.09%), 4250원(▲150, +3.66%)으로 동반 상승했으며,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3만250원(▲750, +2.54%)으로 5주 최고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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