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라호일 기자!
<보도국>
1.주가가 오늘도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죠?
2.주가 낙폭이 커진 이유는 무엇이고, 또 앞으로 전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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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초반과 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오후들어 다시 급락세로 돌아서며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6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1630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1조원 이상을 내다판 외국인은 오늘도 9천억원 이상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이로써 지난달 중순이후 누적 순매도 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외국인의 매물을 열심히 받아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증권업종만이 소폭 올랐을 뿐 철강금속과 건설 등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는
2.장중 한때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다시 급락세로 돌아선 직접적인 원인은 아시아증시에서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증시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낙폭을 키우면서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한때 외국인이 선물을 대거 내다팔면서 15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습니다.
주식시장은오늘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의 파장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증시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빠진 만큼 어느정도 가격측면에서의 조정은 마무리돼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기간적으로는 한두달 정도 조정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따라서 이제 추격매도보다는 차분히 관망하며 매수시점을 노려보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1600선도 장담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국에서 mbn뉴스 라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