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17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한 19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1차 남북정상회담 경험이 있는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포함해 박재규·정세현·이종석 등 4명의 전직 통일부 장관과 김상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 전문가
이어 종교계에서 지관 총무원장, 여성계에서 정현백 여성 단체 연합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포함됐다고 청와대는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다음주 초에 노무현 대통령과 자문위원단 간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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