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치료제 연구 기업 프로스테믹스는 13일 주주총회를 통해 케이비제3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와의 합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양사의 주총 합병 결의는 참석주주 100%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프로스테믹스는 오는 10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KB스팩3호 관계자는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의결권을 행사한 대부분의 주주들은 프로스테믹스가 보유한 줄기세포배양액 생산 원천기술과 AAPE(줄기세포 유래 단백질)의 원료를 다양한 제품에 응용하는 기술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프로스테믹스는 최근 8년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의료시장에 병원용 화장품을 공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700만 달러 이상의 제품수출실적을 올렸다. 연간 해외매출 성장률은 66%에 달하며 지난해부터 중국과 중동, 동남아로 매출처를 넓히고 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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