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올 들어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있지만 지점 수는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지점 수는 지난 16일 현재 534개로 작년말 488개보다 46개 늘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25개 내외의 지점을 신설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도 올 들어 31개를 신설해 지점 수가 천163개로 늘었으며, 연말까지 20개 이상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올 들어 새로 입주하는 신설아파트를 중심으로 22개를 신설해 62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한은행도 작년말 보다 16개 늘어 천2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신흥개발지역 위주로 10개 미만의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며, 올 들어 지점 2개 추가해 327개 지점을 보유한 외환은행은 연말까지 11개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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