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만든 '일등공신'은 역시 서울과 호남이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이 후보가 유표투표수 2만7천943표 가운데 58%인 1만6천190표를 얻어 40%인 1만1천113표를 얻은 박근혜 전대표를 큰 표차로 앞
호남에서도 광주에서 1천338표 대 853표로, 전남·북에서는 4천833표 대 3천433표로 각각 앞섰습니다.
바면 이 후보측이 승리를 '장담'하던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는 패배했고, 수도권에서도 서울과 경기에서는 이겼지만, 인천의 경우 오히려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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