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사흘째 강세...1750선 회복

주가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오늘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증권선물거래소입니다.

(질문1) 주가 사흘째 강세 이어지고 있습니다. 1750선 회복했죠

네 그렇습니다.

미국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지만 투자 심리 회복과 함께 개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오름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여전히 매도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상승한 175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철강금속, 유통, 기계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천억원의 매도를 보이면서 8일째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6억원과 428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주도 대부분 오름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만 소폭 하락하고 있을 뿐 포스코와 SK텔레콤, 신한지주, 하이닉스, 우리금융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질문2) 코스닥 시장 역시 강한 모습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1% 이상 오르고 있죠

최근에 코스피시장보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인데요

개인이 오늘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닥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11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5포인트, 1.57% 상승한 739를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55억원과 78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23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NHN이 3% 이상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CJ홈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투어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