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및 신용경색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이틀째 혼조세를 이어갔지만 코스피 지수는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8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175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중국이 올 들어 네번째 금리인상을
발표했지만 글로벌 증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 오른 175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포스코,한국전력,신한지주,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KT,SK에너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GS건설,현대산업이 3~6% 오르는 등 이명박 전 시장의 대통령 후보 선출로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HSBC가 인수의사를 밝힌 외환은행은 2% 올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동양메이저가 건설업체 인수 소식으로 8%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사 인간광우병'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으로 동원수산,신라수산,동원수산등 수산물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서울반도체,태웅,키움증권,동서,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LG텔레콤과 하나투어,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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