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포격 도발과 중국 경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께 달러당 1200.0원
장중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1년 10월 4일 이후 처음이다.
20일 오후 북한군이 경기 연천 지역에 포탄을 발사하면서 고조된 남북 간 긴장과 지난주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원화 가치가 크게 내렸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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