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0대 그룹사의 현금성 자산은 6월말 현재 27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28조9천억원보다 1조4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그룹의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보다 1조5천억원 줄어든 7조8천3원을 기록했고 롯데그룹은 1조2천억원 감소한 2조1천억원으로 줄어 감소폭이 컸습니다.
10대그룹의 현금성 자산이 줄어든 것은 실적 둔화로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1조4억원이 늘어난 3조3천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은 6천211억원 증가한 6조8천억원으로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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