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늘(24일)가짜 박사 학위 파문으로 동국대 교수에서 해임된 신정아씨 사건을 자신이 무마하려 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변양균 실장은 자신이 지난달 초 신정아 씨의 가짜 학위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윤 스님에게 두 차례에 걸쳐 압력성 회유를 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신정아씨 문제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초 장윤 스님을 만나 불교계 갈등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
변 실장은 청와대 불자모임 회장으로서 불교계 인사들과 여론을 들어왔고 장윤 스님과도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만났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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