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신규주택 판매 호조와 내구재 수주 증가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조익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가 신규주택 판매 호조에 힙입어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08% 상승한 13,378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 지수도 1.15% 오른 1,47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 높아진 2,576을 기록했습니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주가는 7월 내구재 수주가 5.9% 증가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이어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신규주택판매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에너지 업종이 2.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미 최대 의류업체인 갭은 2년만에 흑자 전환에
기업 투자는 물론 신용경색을 부른 주택지표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서부텍사스 중질유는 1.8% 상승한 배럴당 71.09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조익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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