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LH·보령시, 보령명천 공동택지개발사업 업무협약

↑ [사진 = 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주택이 31일 보령시, LH와 보령명천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명천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령시, 금성백조주택 3개 기관이 함께 보령시 지역발전 및 보령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일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보령명천 공공·민간 공공택지개발 조성공사는 보령시 명천동 일원 약 57만6216㎡에 4727가구(공동 4573가구, 단독 154가구), 1만 87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며, LH와 금성백조주택 공동시공으로 지난 5월 시작돼 2018년 12월 말까지 총 사업비 1788억원을 투자해 개발된다.
금성백조주택은 택지조성부터 사업시행, 상품기획, 분양, 시공까지 주택·건축·토목사업을 모두 진행하고, 보령명천지구 B1·B3블록 946가구를 2016년 분양할 예정이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보령명천지구는 LH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으로 택지개발을 시행하는 새로운 사업”이라며 “대통령상 2회 수상 아파트의 품격에 맞게 명천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