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 증시의 상승세와 11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00P를 회복했습니다.
마감시황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강력한 상승세로 출발하다 주춤했지만 결국 지난 주말 넘지 못했던 1800P를 넘어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34P 상승한 1825P를 기록했고 한때 1834P까지 상승했지만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70P 상승한 1803.03P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특히 11거래일만에 6백억원 넘게 순매수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기관은 장초반 천억원대 순매수 움직임을 보이다 결국 7억원 순매수하는데 그쳤고 개인은 100억원 가량을 팔았습니다
코스닥 시장 전날보다 6.47P오른 760.63P로 마감했습니다.
미 증시를 비롯한 세계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 증시가 서브프라임 문제에 내성이 생긴 점이 상승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은 11거래일만에 순매수 움직임을 기록해 외국인의 매도세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미증시가 기술적 저항선인 13,350P를 돌파했기 때문에 우리 증시도 189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금요일 미 증시 상승세를 이끈 경제지표에 서브프
개인투자자들은 조선,철강,화학 등 기존 중국관련 수혜주와 최근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IT주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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