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
출범식에서는 하나금융투자가 하나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PCIB(개인·법인고객을 포괄하는 하는 종합금융관리)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금융시장이 브로커리지 시장에서 자산관리·운용 시장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에 있다고 보고, 자산운용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사명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도 “사명변경은 증권업을 넘어 종합금융투자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라면서 “투자자와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출범에 맞춰 고객 페스티벌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는 응모와 사은품 증정으로 구성돼 있다. 응모자격은 (구)하나대투증권의 변경된 사명을 맞추거나 연 3.3%의 금리를 제공하는 애니 CMA 계좌개설, 개인연금 및 IRP(개인퇴직연금) 신규가입·이전, 해외주식 계좌
추첨은 12월 1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통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www.hanaw.com)와 영업점, 고객지원실(1588-311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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