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외국은행협의회(FBG·Foreign Bankers Group) 간담회에서 외국은행 지점·사무소 대표들의 그간 건의사항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미국 JP모건체이스, 영국 HSBC 등 외국은행 지점 39곳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신탁, 독일 코메르츠 등 외국은행 사무소 20곳 대표로 구성된 모임인 FBG에 금
임 위원장은 이날 "향후 한국에 진입하려는 외국은행의 경우 사무소를 우선 설치한 후 지점인가 신청을 할지, 바로 지점인가 신청을 할지는 해당 외국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하면 된다"며 "지점인가 심사요건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 했다.
[정석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