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철 와디즈 컨설팅그룹이사가 판교 H스퀘어에서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 양성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그 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크라우드펀딩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그에 따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에는 기부형, 보상형, 대출형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의 핵심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다.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자들이 자금을 기업에 투자할 경우, 기업의 지분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수의 금융 전문가들은 기존 벤처캐피탈에 집중된 자금이 크라우드펀딩까지 확장되면서 금융 시장은 급속도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크라우드펀딩법 개정안의 통과로 크라우드펀딩 시장 규모의 확대와 투자의 활성화 역시 기대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활성화를 미리 예측하고 플랫폼 사업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교육과정을 진행해왔다. 플랫폼을 통해 펀딩을 시도하는 업체와 개인이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교육의 수요가 뜨겁다. 기존에 내부에서 운영했던 크라우드펀딩 스쿨의 경우, 개설과 동시에 금새 수강자가 몰려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몇 년간 크라우드펀딩 산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와디즈가 유일하다.
최동철 와디즈 컨설팅그룹이사는 “법의 발효를 4달 앞둔 지금, 사업계획서, 재무재표 작성법과 같은 기초단계부터 도울 수 있는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것이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에 가장 필요합니다. 매일경제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관심 있는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을 공유하고 와디즈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이번 교육과정 개설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번 과정은 9월 23일 개강해 10월 21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19시 매일경제 교육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매일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cation.mk.co.kr/v1/)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별히 조기신청에 한해 대학생은 50% 할인, 중소중견기업과 개인사업자는 30% 할인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5주간의 수강을 완료할 시,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도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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