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에다 반발 매수세가 확산되며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어제 280포인트 하락했던 다우지수가 250 포인트 오르는 등 3대 지수 모두 2% 가량 급등했습니다.
강영구 기자입니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전날 하락폭을 만회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 종가에 비해 247포인트, 2% 상승한 13,289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62포인트, 약 2.5% 오른 2,563포인트를, S&P 500 지수도 31포인트, 약 2.2% 상승한 1,463포인트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어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의사록 내용이 공개된 뒤 급락했지만, 낙폭이 지나치게 컸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급락세가 촉발될 만큼 의사록 내용이 부정적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증시관계자들은 오늘 반
한편, 국제유가는 지난 주 원유와 휘발유 재고 감소 폭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2% 이상 급등하며 배럴당 73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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