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실직·보이스피싱도 보장하는 상해보험 선봬

KB손해보험은 8일 골절, 화상, 보이스피싱, 실직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KB 리빙케어 상해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일반 상해 후유장해를 기본 계약으로 하고 보이스피싱 손해, 소송법률 비용, 소득이 없어졌을 때 구직 지원금, 가장이 없을 때 생활지원금 등 특약 혜택이 있다.
특히 신설한 구직 급여담보의 경우 실직해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를 받는 고객에게 최장 90일까지 구직급여 일당을 준다. 31일째, 61일째에는 장기 구직급여지원금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연령은 만 15~80세다.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김재구 장기상품부 팀장은 “날로 다양해져 가는 일상 속의 리스크에 대비하고자 실직, 보이스피싱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담보들을 신설했다”며 “특히,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