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신입직원을 70명 안팎으로 채용키로 하고, 9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일반직은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에서 55명정도를 대졸 신입으로 채용, 전년(44명)보다 25% 확대했다.
전문직은 법률(변호사), 빅데이터 분석, 소비자보호 관련 학위 소지자나 경력 보유자를 10명 안팎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내년 초 임용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명 채용을 완료한 바 있다.
이문종 금감원 국장은 “정원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원서접수 마감은 18일까지며 다음달 24일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홈페이지(http://emp.fss.or.kr)를 참고하면 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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