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인 STS반도체가 워크아웃(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조기에 끝마친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STS반도체는 전일 대비 380원(11.69%) 오른 363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지난 9일 STS반도체의 외부 투자유치 및 채권재조정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경영정상화방안 확정됨에
STS반도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생산업체인 SFA에서 총 1787억원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채권단 차입금 1000억원을 조기 변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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