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11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에 임대아파트 70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3블럭에 들어설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전용면적 60㎡ 72가구, 84㎡ 636가구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60㎡가 임대보증금 5700만원에 월임대료 34만원,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7700만원에 월 임대료 46만원이다.
청약은 16~18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18일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 대상자의 특별공급 신청이, 21일을 일반공급 1순위, 22일은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당첨자 계약은 다음달 6일~8일까지 광주전남혁신도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 한전KDN, 한국농어촌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2016년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7년 2월까지 이전한다. 민간 협력업체 500여곳의 입주도 예정됐다.
고속철도(KTX) 나주역과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나주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무안국제공항과 호남고속도로, 무안~광주 고속도로 등을 이
인근에 전남과학고, 전남외고 등의 특목고가 있으며, 혁신도시 내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전국의 인공 호수공원 중 두 번째로 큰 중앙호수공원과 문화시설을 갖춘 테라스거리, 한옥전통마을, 18홀 골프장과 배메산 등이 인근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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