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코스피, 9월중 2,100P까지 상승"

메리츠증권은 미국의 주택지표와 경제지표의 악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달 중에 코스피지수가 2,100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경제는 경기과열 국면에 진입하는 상황으로 미국 FRB가 금리인하를 결정할 경우 지난 90년대와 유사한 과열양상이 재현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증시의 추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심 팀장은 국내 주택담보대출시장의 위험은 크지 않다며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이 0.5%로 낮고 주택 관련 채권인 MBS 발행 실적이 담보대출의 4.6%에 불과한데다 장기 주택담보대출비중이 크게 증가해 만기상환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