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타이거일렉은 일반 공모 청약에서 24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후공정 검사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PCB)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달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했으며 청약증거금은 2240억원으로 집계됐다. 타이거일렉은 오는 21일 증거
타이거일렉은 조달된 공모 자금을 신제품 개발과 생산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설비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타이거일렉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39억1600만원, 영업이익은 67% 늘어난 18억9300만원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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