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세 번째인 한국 증시의 FTSE 선진국시장 편입 도전이 오는 20일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FTSE 지수구성위원회는 세계적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한 회의에서 한국과 대만의 선진국시장 편입 여부를 결정했으며 오는 20일 마크 메이크피스 FTSE그룹 회장이 방한해 기자회견을 갖고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
지난해 한국 등의 선진국시장 편입에 대비해 FTSE측이 사전 정지 작업을 해놓은 데다 FTSE그룹의 대표이사가 지수 편입 여부가 결정되는 날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점 등에 비춰 이번에는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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