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알바이오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 기술연구원은 자신의 소변으로부터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정찬 박사팀은 30세에서 65세의 지원자들로부터 채취한 소변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이 세포가 줄기세포의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독자적인 기술로 소변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정찬 박사팀은 소변 줄기세포(USC)로 신장병, 요실금, 발기부전과 같은 비뇨생식기계 질환을 치료하는데 이용할 수 있도록
특히, 신장 질환에 집중해 혈액 투석으로 고생하며 신장이식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만성 신부전증에서의 신장기능 재생 치료를 시도할 계획입니다.
라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성신부전증에 대한 근본적 치료방법을 찾아 창조시대부터 우리의 몸 속에 이미 난치병 치료약이 존재함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