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제닉에 대해 홈쇼핑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여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제닉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224억원, 영업이익은 297.8% 늘어난 1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홈쇼핑 방송 회당 매출액이 4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승했고, 방송회수가 3분기에는 10회를 넘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 연구원은 “마스크팩 OEM(주문자상표부생산)·ODM(제조업자개발생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까지 연간 50%의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전체 매출비중은 69%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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