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와 주택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섰지만 프로그램매매가 매수우위로 돌아서는 등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18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업과 통신,증권업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건설,은행,보험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신한지주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SK텔레콤등은 강세를 보이는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는 9월 패널가격 상승 소식으로 2%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KT와 신세계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화와 한화석유화학등 한화그룹계열사들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국세청의 1조원대 법인세 추징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사흘째 하락세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내린 77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어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와 태웅이 상승하고 있고, 포스데이타가 2%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