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방한계선 NLL 문제가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잇따라 국방부를 방문해 주목됩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오늘 오전 국방부를 방문해 김장수 장관을 예방하고 1시간 가량 단독 면담했습니다.
김 장관과 버시바우 대사의 대화 내용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고 있습니다.
특히 미측은 정상회담 수행원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김 장관으로부터 NLL 문
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청취한 뒤 미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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