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면서 새차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려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무료 시승부터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행사들을 최인제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한가위를 앞둔 자동차업체들의 판촉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추석을 맞아 귀향 렌탈 이벤트를 엽니다.
인터뷰 : 강미희 차장 / 현대차 서여의도지점
- "추석 귀향길가시는 고객들에게 9월1일부터 보름 정도의 응모기간을 거쳐 당첨되는 분들께 현대차 300대를 무료로 시승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유류비 지원 행사도 합니다.
아반떼 구입 고객에게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쏘나타 고객에게 70만원, 투싼 고객에게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기아차도 추석 귀향 시승 이벤트를 벌입니다.
인터뷰 : 조강현 과장 / 기아차 서여의도지점
- "명절을 맞아 저희 회사에서는 총 60대의 차량을 고객님들이 명절때 고향 방문을 위해서 이벤트 행사를 한다. 기아차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할인행사도 펼칩니다.
모닝과 프라이드 각 10만원, 뉴쎄라토, 쏘렌토는 각 30만원, 로체, 스포티지는 각 40만원을 깎아줍니다.
쌍용차는 세계적인 프로골퍼로 도약한 최경주 선수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남현우 차장
- "뉴체어맨을 구입한 고객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서 30명을 선발해 최경주 선수에게 직접 골프클리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립니다."
이와함께 영업소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뉴로디우스 11인승을 추석연휴 기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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