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급락해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2일 공모가 7만6000원보다 10.00% 내린 6만84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5분 현재 시초가 대비 4400원(6.43%) 내린 6만4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1998년에 설립된 방위산업체로 육·해·공 전 분야의 무기체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4001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을 달성했다.
앞서 LIG넥스원은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기대를 모았으나 방위사업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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