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씨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관계가 밝혀짐에 따라 신씨가 자신이 기획한 전시에 대기업의 후원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4월부터 올 7월까지 신씨가 성곡미술관에 근무하는 동안 상당수
특히 신씨가 학예연구실장을 맡은 2005년 1월 이후에는 대우건설과 산업은행, 기아자동차, 하나은행, 포스코 등 기업후원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변양균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차관을 거쳐 장관으로 근무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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