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닷새째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021.63p(▲2.10, + 0.10%)를 코스닥은 672.96p(▼2.01, - 0.30%)를 기록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14일 공모 청약 예정인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2000원(▼500, -1.54%)으로 4거래일 연속 밀려났고, 27일 수요예측 예정인 의료기기 제조업체 유앤아이와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각각 4만4500원(▼250, -0.56%), 15만3000원(▼3000, -1.92%)으로 하락 마감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5만원(▼7500, -2.91%)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고,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이 2만9750원(▼250, -0.83%)으로 내림세를 보였지만,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3만2000원(▲1250, +4.07%)으로 반등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산업플랜트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89만원(▲5000, +0.56%)으로 4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는 4만7000원(▼750, -1.57%)으로 나흘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2만1000원(▲4250, +25.37%)으로 심사청구 소식에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랐으나,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3만5000원(▼2000, -5.41%)으로 미승인 소식에 5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도 2만7500원(▼2500, -8.33%)으로 급락했다.
그 밖에 노광기 제조업체 필옵틱스와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각각 9250원(▲250, +2.78%), 4150원(▲50, +1.22%)으로 상승했고, 태양광 및 LED 제조업체 쏠라사이언스가 4700원(▲200, +4.44%)으로 전날 하락 분을 만회했다.
하지만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6750원(▼250, -3.57%)으로 5거래일 동안 이어져 오던 급등 뒤에 조정 받는 모습을 보였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2백35만원(▼50000, -2.08%)으로 하락 폭을 더해갔으며,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과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각각 5050원(▼150, -2.88%), 9150원(▼250, -2.66%)으로 밀려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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