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9.55p(▼9.50, -0.47%)를 코스닥은 668.92p(▼3.90, - 0.58%)를 기록했다.
1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6거래일째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 청약 첫날인 NK뷰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3만3750원(▲1000, +3.05%)으로 공모가 상향 뒤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냈으나, 19일 수요예측 예정인 쇼셜 및 멀티 플렛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와 다음달 수요예측 예정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체 하이즈항공이 각각 7만9500원(▼250, -0.31%), 3만500원(▼1500, -4.69%)으로 하락했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가 7500원(▲250, +3.45%)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갔으며,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개발업체 앱클론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각각 2만8000원(▲500, +1.82%), 3만1250원(▲250, +0.81%)으로 반등했다.
반면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이 23만7500원(▼10000, -4.04%)으로 9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과 물질 성분 검사 및 분석업체 싸이토젠이 각각 1만3850원(▼650, -4.48%), 1만8500원(▼500, -2.63%)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가 4550원(▲250, +5.81%)으로 5주 최고가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치매패치 및 금연패치 제조업체 아이큐어가 4만3500원(▼1250, -2.79%)으로 사흘 연속 밀려났고,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2만원(▼2000, -9.09%)으로 급락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5600원(▲300, +1.96%)으로 상승 전환했고, 탄소나노튜브 개발 및 원료 생산기업 케이에이치케미컬이 4650원(▲100, +2.20%)으로 반등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87만5000원(▼15000, -1.69%)으로 밀려났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각각 2만5000원(▼500, -1.96%), 5만500원(▼1000, -1.94%)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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