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상담석을 가득 채운 내방객들 모습 [사진제공: 반도건설] |
주택시장에서 트렌드리더로 통하는 반도건설이 이번에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흥행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오전 9시 30분경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간이지만 반도건설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모델하우스 앞은 내부를 관람하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18일 반도건설이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개관 첫 날인 지난 16일에만 약 5000명이 다녀갔으며, 18일까지 3일 동안 누적 방문객수가 1만8000명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지의 셀링포인트는 무려 다섯 가지다.
우선 2022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선 다산역이 있다. 8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 및 강남까지 30분 안팎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2·84㎡ 이하 중소형 1085가구 대단지에 넓은 녹지공간과 동간거리(최대 90m)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반도건설의 전매특허인 ‘별동학습관’도 교육열 높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남양주 맘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입주 후 별동학습관에선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영어마을(가칭)과 아이들의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능률교육 프로그램이 2년 동안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속파 수요자들은 설계특화에 주목했다. 전 세대 4베이·4룸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주방에 제공된 알파룸은 취향에 따라 대형 펜트리 공간이나 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침실(안방)에는 드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첫 번째 공급인 이 단지는 이달 20일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가 진행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90만원이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