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문을 연 동탄2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4차` 견본주택에 18일까지 2만2000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 제공 = 금강주택] |
18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금강주택이 올해 공급하는 아파트 신규 분양물량은 전국 5개 단지, 총 3705가구에 달한다. 지난해 분양물량(3개 단지, 2163가구)보다 1000가구 이상 늘었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금강주택의 존재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아파트 공급물량이 2011년 1개 단지 1111가구, 2012년 1개 단지 850가구, 2013년 1개 단지 670가구에 그쳤다.
금강주택의 활약은 동탄2신도시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금강주택은 2014년 5월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3개 단지를 공급했다. 지난 7월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3차'는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만 141.36대1에 달했다.
금강주택은 여세를 몰아 이달에도 동탄2신도시에 1195가구 규모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4차'를 선보인다. 금강주택은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울산
임대주택사업에도 적극 나서 내년 울산 송정(304가구), 부산명지 3차(1120가구) 등을 공급한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임대주택사업 경험을 살려 뉴스테이 사업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