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연우가 공모청약에 나선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연우는 22~23일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300~2만52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488억~606억원이다. 연우는 화장품 용기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용기 전문업체가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업체를 비롯해 로레알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도 제품을 공급한다.
연우는 지난해 매출액 168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올렸다.
연우는 다음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강다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